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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여름철 환자 많은 요로결석, 증상과 대처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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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6회 작성일 25-04-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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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극심한 옆구리 통증이 특징인 요로결석은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환자가 흔히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요로결석으로 진료를 본 환자는 1년 중 8월에 가장 많았다.

기온은 상승하는데 야외활동도 증가하면서 땀 분비가 왕성하게 일어나고, 이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소변이 진해지면 결석이 생성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결석이란 칼슘과 수산염, 인산염 등 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할 물질이 어떤 환경에서 농도가 높아져 돌처럼 굳어진 물질을 말한다. 요로결석은 이런 결석이 요로에 생기는 질환으로, 이때 요로는 소변을 만드는 신장과 그 소변이 내려오는 요관, 내려온 소변이 고이는 방광 그리고 방광에서 소변을 밖으로 배출하는 요도까지를 모두 포함한다.

요로결석의 증상은 통증 외에도 다양하게 드러날 수 있다. 고열이나 구토감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고, 빈뇨 및 배뇨통 혹은 혈뇨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약간의 복부 팽만감만 느끼고 증상이 거의 없을 때도 있다. 그러나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서 요로결석을 방치하면 결석이 요로를 막아 염증을 일으키는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통증이 없을 때 요로결석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사선 검사는 요로결석을 확진하는 가장 중요한 검사로, 요로결석의 85% 정도가 방사선 비투과성이므로 단순 요로 촬영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필요한 경우 경정맥요로조용술과 CT촬영 등을 병행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검사 결과 요로결석이 진단되면 결석의 크기나 개수, 위치 및 염증 수치 등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만약 결석의 크기가 작고 개수가 적다면 자연배출을 기다릴 수 있다. 그러나 염증이 발생한 경우 보다 신속한 처치가 필요하다. 이때는 염증의 원인이 되는 결석을 제거하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이용할 수 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요로결석 치료에 널리 이용되는 비침습적 치료 방법 중 하나다. 체외에서 높은 에너지의 충격파를 발생시켜 이를 신석이나 요관석에 집중적으로 쏴 요석을 분쇄한 뒤 소변과 함께 배출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충격파는 주로 전기적 방전, 전자기적 방법 또는 압전 소자를 통해 생성되며, 결석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숙련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한편, 요로결석은 재발의 위험이 높은 질환이기도 하다. 때문에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통해 결석의 잔여 여부를 확인하고, 재발 가능성을 높이는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단백•고염분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도움말: 천안 삼성비뇨기과 정용상 원장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thepublic.kr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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