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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밤에 소변 마려워 자주 깨는 男…‘이 암’ 의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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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7회 작성일 25-04-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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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두 형제가 친구들과의 여행 도중 나눈 농담을 계기로 우연히 검사를 받아봤다가 나란히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최근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형제인 키스 파웰(68)과 앨런 파웰(66)의 사연을 소개했다.

동생 앨런은 친구들과의 대화 중 “밤에 화장실 가려고 몇번 씩 일어난다”는 말을 농담처럼 꺼냈다가 불안한 마음이 들어 전립선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전립선암 양성 이었다. 이후 형 키스도 검사를 받았는데, 마찬가지로 전립선암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초기 단계에서 발견돼 치료가 가능한 상태였다. 수술을 집도한 전문의는 “전립선암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약 2.5배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두 형제의 아버지 또한 생전에 전립선 질환을 앓았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전립선 세포에 이상이 생겨, 세포가 죽지 않고 계속 증식하면서 종괴(덩어리)를 형성하는 질환이다. 암은 유전자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이상 활성화되면 발생할 수 있다.

전립선암의 주요 위험 요인은 △가족력 또는 유전적 요인 △고령 △동물성 지방 위주의 식습관 △비만, 당뇨병 △호르몬 변화 △인종(서구권 남성의 발병률이 높은 편)이 꼽힌다.

전립선암은 대체로 증식 속도가 느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암이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배뇨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소변 줄기가 가늘어짐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음
△소변 후에도 남아 있는 듯한 잔뇨감
△야간에 소변을 자주 보는 ‘야간뇨’
△빈뇨 및 요통, 전신 피로 등
소변이나 정액에 혈액이 섞여있음

특히 야간뇨는 자칫 노화나 단순한 생활 습관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전립선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립선암을 예방하려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다음과 같은 식습관이 도움이 된다

△동물성 지방이 많은 육류 섭취 줄이기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
△신선한 과일과 채소, 콩류 자주 섭취
△규칙적인 운동과 적정 체중 유지

야간뇨나 배뇨 관련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초기 발견 시 치료 효과가 높은 전립선암은 정기적인 검진과 관심이 예방의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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