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건강정보

p38 이라는 단백질이 각종 암 발생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대 약대 김성훈 교수팀은 쥐의 폐에서 p38을 없앤 결과 시믹(c-myc) 이라는 발암 유전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폐암으로 발전해, p38이 발암 유전자인 시믹의 활동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체 내에 있는 유전자의 일종인 시믹이 급속하게 늘어나면 폐암, 유방암, 직장암 등 각종 암이 생깁니다.


김 교수는 p38은 발암 유전자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암 진단제와 치료제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수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제네틱스에 다음달 실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