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치료제의 에피소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548회 작성일 04-03-31 00:00본문
▲지역 편차=미국 유럽 일본 브라질 등이 주요 소비지역. 브라질에선 미국과 마찬가지로 약품광고가 허용된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의외로 꼽히는 곳은 단연 이슬람권인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의 총소비량은 2003년에만 걸프연안국 총판매량의 80%(세계 4위권)를 차지할 만큼 높다. 한국시알리스 관계자는 “일부다처제와 상대적으로 높은 소비수준,비만과 이로 인한 높은 당뇨병 발생률 등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이유를 분석.
▲엇나간 약품?=영국 샌드위치 화이자 연구소에서 개발된 비아그라의 명칭은 UK-92,480. 원래는 협심증 치료가 목적이었다. 하지만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자 93년 발기부전치료제로 전환됐다. 비아그라는 뒤늦게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효능을 보이기도 한다. 유럽연합(EU)은 올 2월,비아그라를 폐동맥고혈압 치료용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했다. 주성분인 실데나필이 폐동맥 고혈압 및 만성혈전색전증 폐고혈압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또 지난해 11월 미 abc방송은 비아그라가 유아의 호흡장애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름도 제각각=비아그라(viagra)는 영어로 힘을 뜻하는 ‘vital’과 ‘나이아가라’(Niagara) 폭포에서 이름을 따 왔다. 생기 넘치고 힘차다는 의미. 시알리스(cialis)는 ‘시’(See)와 ‘앨리스’(Alice)의 합성어다.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상,경이로운 세상을 뜻한다. 레비트라(levitra)는 비아그라와 같이 발기부전 치료제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라’로 끝맺고 있다. 남성을 뜻하는 프랑스어 관사 ‘le’와 생명을 의미하는 라틴어 ‘vita’가 주 어원.
▲발기약은 정력제?=경구약 복용자의 약 80%가 효과를 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발기부전 환자. 애초부터 성적 흥분을 못 느끼는 성욕감퇴자는 복용해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이 약들은 정력제가 아니다. 잠시나마 남성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착각하는 것이다. 정상인이 정력을 강화시킬 목적으로 약을 상용하면 오히려 자신감을 잃게 돼 자연발기가 어려워진다.
▲불법유통품은 모두 가짜?=인터넷,신문광고 등을 이용한 발기부전치료제는 99.9%가 가짜다. 나라마다 가격차가 거의 없어 이를 밀수입하면 오히려 유통비용만 증가한다. 비아그라 정품은 2정 단위 알약이 4개씩 들어가 8정이 한 박스를 이룬다. 25㎎,50㎎,100㎎ 등 3가지 종류. 중국산 가짜는 플라스틱병에 담겨 유통되고 있다. 레비트라는 각 포장마다 오렌지색 알약이 4개씩 들어 있다. 또 이들 약의 내부 포장재는 보는 각도에 따라 글자와 색이 변하는 홀로그램이 부착됐다.
▲엇나간 약품?=영국 샌드위치 화이자 연구소에서 개발된 비아그라의 명칭은 UK-92,480. 원래는 협심증 치료가 목적이었다. 하지만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자 93년 발기부전치료제로 전환됐다. 비아그라는 뒤늦게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효능을 보이기도 한다. 유럽연합(EU)은 올 2월,비아그라를 폐동맥고혈압 치료용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했다. 주성분인 실데나필이 폐동맥 고혈압 및 만성혈전색전증 폐고혈압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또 지난해 11월 미 abc방송은 비아그라가 유아의 호흡장애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름도 제각각=비아그라(viagra)는 영어로 힘을 뜻하는 ‘vital’과 ‘나이아가라’(Niagara) 폭포에서 이름을 따 왔다. 생기 넘치고 힘차다는 의미. 시알리스(cialis)는 ‘시’(See)와 ‘앨리스’(Alice)의 합성어다.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상,경이로운 세상을 뜻한다. 레비트라(levitra)는 비아그라와 같이 발기부전 치료제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라’로 끝맺고 있다. 남성을 뜻하는 프랑스어 관사 ‘le’와 생명을 의미하는 라틴어 ‘vita’가 주 어원.
▲발기약은 정력제?=경구약 복용자의 약 80%가 효과를 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발기부전 환자. 애초부터 성적 흥분을 못 느끼는 성욕감퇴자는 복용해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이 약들은 정력제가 아니다. 잠시나마 남성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착각하는 것이다. 정상인이 정력을 강화시킬 목적으로 약을 상용하면 오히려 자신감을 잃게 돼 자연발기가 어려워진다.
▲불법유통품은 모두 가짜?=인터넷,신문광고 등을 이용한 발기부전치료제는 99.9%가 가짜다. 나라마다 가격차가 거의 없어 이를 밀수입하면 오히려 유통비용만 증가한다. 비아그라 정품은 2정 단위 알약이 4개씩 들어가 8정이 한 박스를 이룬다. 25㎎,50㎎,100㎎ 등 3가지 종류. 중국산 가짜는 플라스틱병에 담겨 유통되고 있다. 레비트라는 각 포장마다 오렌지색 알약이 4개씩 들어 있다. 또 이들 약의 내부 포장재는 보는 각도에 따라 글자와 색이 변하는 홀로그램이 부착됐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